좋은 책, 필요한 책, 끌리는 책
- 내 수준에 맞는 책이 좋은 책이다.
우리는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내게 맞는 책을 골라야 한다. 그렇게 고른 책이 바로 좋은 책이다. 어려운 인문서나 고전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전의 도서가 출간되어 있다. 입문서로 시작해서 차츰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신뢰도 높은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전이나 문학 작품의 경우, 가급적이면 최근에 나온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내가 마음에 드는 책은 좋은 책이다.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이 좋은 거다. 책을 고르기 전에 자신이 평소 어떤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지 생각해 보자. 그만큼 좋은 책을 만날 확률이 높다.
- 현대인에게 자기 계발은 필수다
자기계발서는 작가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적절한 실천법을 일상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도서다. 요즘 같이 시대의 흐름이 빠른 세상에서는 자기 계발이 필수다. 뒤처지기 싫은 사람들에게 강한 자극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책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어떻게 하면 실행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순간 진정한 자기 계발이 시작된다.
- 우리는 모두 지식 근로자다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일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을 생산하고 동료들에게 전파하여 조직전체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사람이다. 현재의 업무에만 빠져서는 발전할 수가 없다. 직장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조직의 큰 틀을 이해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영,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독서가 필요한 이유이다.
- 직장인 독서 이것만 주의하자
업무 시간에는 책을 읽지 말자. 업무와 상관없는 책은 가급적이면 꺼내 놓지도 말자. 괜한 구설수에 휘말려서 마음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주제 위주로 깊이 읽기
한 분야를 제대로 알기 위해 몇 권의 책을 관련지어 읽는 독서법을 '주제독서'라고 한다. 주제독서는 끊임없이 지적 욕구를 자극하고 스스로 찾아 읽는다는 점에서 일종의 자기주도 학습이다. 관심 분야가 생기면 그 분야의 책을 최소 20권 이상 읽는다. 주제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권의 책이 내 머릿속에서 작은 책 한 권으로 정리된다는 것이다.
- 작가 위주로 넓게 읽기
마음에 드는 작가가 생기면 그 작가가 쓴 작품을 모두 찾아 보는 방법이 '작가독서'이다. 작가독서의 장점은 작가가 속한 사회, 문화적 배경을 작품을 통해 이해할 수 있고 작가가 가진 사상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 1+1으로 다음 책을 정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좋을 경우, 저자가 따로 추천을 하지 않더라도 그 책을 구해 본다. 좋은 책을 쓴 저자가 읽은 책은 아무래도 좋은 책일 가능성이 높고, 분야 또한 비슷해서 자연스레 주제 독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베스트셀러보다 스테디셀러를 선택한다
베스트셀러가 좋은 책으로 이어질 확률은 50%정도다. 절반 정도는 좋은 책이 아님에도 판매순위만 높은 것이다. 마케팅을 의심해봐야 한다. 책소개와 내용이 크게 다른 경우, 제목이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인 책은 책이라기보다 하나의 상품에 가깝다.
- 동화책도 책이고, 만화책도 책이다
원래 동화는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다. 동화는 오랜 세월 쌓여온 인류 문화와 삶의 주름이 쉬우면서도 간결한 형식으로 축약된 글이다. 두꺼운 책 읽기가 부담스럽다면 동화책부터 읽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화책도 좋은 책이다. 어떤 만화책을 선택해야 될 지 모르겠다면 포털사이트에서 '영화원작만화', '드라마원작만화'를 검색해 보라. 재미와 의미가 보장되는 작품들이 주로 뜬다. 하지만 잠시 쉬어 단계로만 인식하자.
독서 능률 두배로 끌어 올리기
-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평가는 객관적으로 나를 체크하고 채찍질하는 좋은 동기부여 수단이다. 매일 업무일지를 쓰듯 책을 읽고 기록한다. 어떤 분야의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꼼꼼히 기록한다. 그 기록이 쌓여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고, 100권이 되면 내가 얼마나 목표에 근접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지급하라
책 읽기가 힘들다고 느껴질 때마다 버티기 위해 생각한 방법이 '스스로에게 보상'하기였다.
10권, 100권, 200권, 300권 읽은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 고가의 인센티브를 스스로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 현실가능한 목표로 리셋하라
목표와 계획을 변경하기 전에 자신이 얼마나 독서에 절박한 지 생각해 보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면 목표를 아무리 쉽게 잡아도 달성할 수 없다. 나 스스로 절박한 이유를 꼭 찾아야 한다. 그래야 중간에 어떤 변수가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 잘 쉬는 것도 능력이다.
책을 펼쳤을 때 너무 어렵거나 번역이 엉망이라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능력이다. 오랜 기간 책이 안 읽힌다면 '독서안식일'을 정해 보는 것도 좋다. 다만 기간을 정해둬야 한다. 잠깐 쉬면 휴식이지만 계속 쉬면 백수다.
- 영화만큼 재미있는 원작 찾아보기
잘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 중에는 원작을 따로 표시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원작을 찾아 읽으면 색다른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이 먼저 읽든 2차 저작물을 먼저 읽든 그건 상관없다.
- 책으로 놀고먹는 즐거움
먼저 관심 있게 읽은 분야의 책이 무엇인지 떠올리고 따라 해 보자. 사소한 실용 분야일수록 좋다. 예를 들어 셀프 인테리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 철물점에 가서 페인트를 사다 벽에 칠해 보자. 요리책을 읽었다면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식이다.
- 직장 동료의 속 마음 들여다 보기
책 읽기가 조금씩 지치는 사람이라면 함께 읽는 법을 배워보자. 혼자서 책을 읽다 보면 자신만의 생각에 갇히기 쉽다. 토론은 서로의 생각을 나날 수 있는 세련된 방법 가운데 하나다. 특히 소통이 중요한 직장동료 사이에서는 마음에 담아 두었던 말을 은근슬쩍 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가족이 함께 머리 맞대기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은 좋은 가풍을 만들 수 있다.
- 모르는 사람과 토론하기
자발적 책 읽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독서 토론 모임에 참석해 보자. 읽어야 할 책이 정해지면 평소보다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독서에 임할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참여 인원이 20명 이하인 곳을 선택하자. 독서 고수가 한 명 정도는 속해 있는 모임을 고르자.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려운 사람이라면 약속된 장소에 모여 책만 읽는 모임도 많다.
- 싫증 나면 바꿔 읽는 사치독서
다른 분야, 다른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준비해서 싫증 날 때마다 바꿔하며 읽어 본다. 어려운 책을 한 권 읽었다 싶으면 다음엔 쉬운 책을 읽고, 과학분야의 책을 읽은 다음에는 문학이나 인문학 분야의 책을 읽는다. 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돌려가며 읽으면 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 야행성 인간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좋은 점이 3가지 있다. 첫 번째는 체력상승이고 두 번째는 늦은 저녁보다 집중력 높은 아침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무엇보다 살이 빠진다.
- 열등감에서 자존감으로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다. 마음을 정화시키고 치료하는 적극적인 힐링이다. 꾸준히 독서를 하다 보면 마음속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스스로에게 불만족스러운 마음을 지워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 슬픔을 기쁨으로 변환시키는 힘
책을 읽는다는 건 우리의 삶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변환시키는 힘, 그 힘이 바로 책 안에 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다
- 책으로 하는 뇌운동
뇌는 상상과 현심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뇌는 글의 내용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창의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
독서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접하는 낯선 단어와 표현법은 뇌의 다양한 부분을 자극한다. 이렇게 뇌가 활성화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기억력이 좋아져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심박수가 낮아지면서 근육의 긴장이 풀리는 스트레스 감소효과도 누릴 수 있다.
- 내 머릿속의 빅데이터
당연한 이야기지만 독서를 하면 똑똑해진다. 정보와 상식, 배경지식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인다. 이전에 소개한 주제독서나 작가독서를 하면 그 분야나 작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도 있다. 머릿속에 일종의 빅데이터를 만드는 것이다.
- 많이 읽으면 잘 쓴다.
글쓰기 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다독'이다.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다 보면 저절로 글 쓰는 실력이 는다는 것이다. 특히 다독을 하면 어휘력과 표현력이 눈에 띌 정도로 향상된다. 글쓰기는 어휘와 표현의 싸움이다. 또한 독해력과 주제파악 능력도 향상된다.
-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라
구글이 제공하는 학술검색 사이트 '구글 스콜라' 첫 화면에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는 뉴턴의 글이 쓰여있다. 책을 읽는다는 건 거인의 어깨에 오르는 것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지혜를 읽고 공유함으로써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얻을 수 있다.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독서 전염병
독서 전염병을 퍼뜨리는 일은 별도의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내가 책을 읽고 있으면 그 자체로 다른 이에게 자극이 된다. 책을 추천하거나 선물하면 더 효과적으로 병을 옮길 수 있다. 나와 우리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독서, 이제 혼자 즐기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옮겨보자.
- 1천 개의 독서, 1천개의 아이디어
독서는 타인의 생각이 활자를 통해 내 안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저자와 오랜 대화를 나누는 효과가 있다. 그렇게 얻은 지식과 아이디어는 어떻게든 일상생활로 이어진다. 바로 이 과정이 아이디어다.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최소한 한 가지를 배우고, 한 가지를 실천하자.
-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한 개의 배움과 한개의 적용점을 찾아보자. 그냥 읽는 건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배울 점과 적용할 점을 찾아서 나를 변화시켜야 효과가 있다.
- 배경 지식이 많으면 대화가 술술 풀린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유흥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나오는 말이다.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이 생기면 그만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재도 많아진다.
- 사회성을 향상해 주는 독서
책을 읽는다는 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생각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책을 많이 읽으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향상되어 사회성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 언어 습득과 일차적 감각을 주관하는 뇌측두엽에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뇌가 책 내용을 실제로 착각하고 주인공과 교감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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