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 고명환 | 라곰

-저자소개-

고명환
유튜브 영상을 올린 지 단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기록하고, 책 출간 한 달여 만에 수십여 곳에서 강연 요청을 받은 자기 계발의 아이콘이자 이 시대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
2년 가까이 매 일 긍정 확언을 외치며, 몸소 실천하고 깨달은 인생 조언을 4만 여 구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이 책은 전작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수만 명 의 독자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인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았는가"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20여 년간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경험한 저자는 그간 쌓은 독서 내공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어떻게 내 삶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으며,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는지 말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누구에게든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 준다.
삼성, 벽산건설, 메리츠화재 등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벤처 기업부와 소상공인협회, 대학교와 초등학교, 전국에 있는 독서 모임까지 책과 관련된 곳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달려간다.
저자는 현재 식당 네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필과 강연, 공연 기 획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다음 목표는 엉망진창 도서관을 세워 도서관장이 되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등이 있다.

 

 

 

 

 

핵심부분 요약정리-

읽고, 질문하고, 기다려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왜 읽어야 하는가

-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대답에 익숙한 삶을 산다. 받아들이기도 바쁘다. 대답을 잘해서 전교 1등을 하고, 대답을 잘해서 명문대학과 대기업에 들어갈 수는 있다. 하지만 오십이 넘어 퇴사 후 우리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향해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 그제야 질문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고,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대답이 아닌 '질문의 세상'을 살아야 한다. 대답의 세상은 끌려가는 세상이고, 질문의 세상은 '내가 끌고 가는 세상'이다. 내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늦지 않았다. 자신에게 던질 질문을 찾아보자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 지금! 바로 지금!!!


- 유대인들이 전 세계 부를 움켜진 이유

세계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들은 '하브루타'라는 교육법을 통해 지혜를 쌓는다. 하브루타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아가는 교육법을 말한다. 토론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도 있도록 하는 교육법이다. 이렇게 교육받은 유대인들은 지구 곳곳에서 부를 쌓는다. 지혜와 깨달음이 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브루타 교육과 가장 닮은 것이 독서다. 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만들고 스스로 답을 하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10시간 정도 책을 읽는 날을 만들자. 내 안에 가지고 다니는 부를 쌓는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 7조원 부자가 죽기 전에 후회한 것

중국의 류한회회장은 7조 원을 가진 부자였지만 여러 범죄에 연루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집행 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다시 인생을 산다면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며 살고 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 인생은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렇게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될 것을, 바람에 귀를 기울이고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될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건네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쓰다듬으며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 불쌍히 여기며 원망 말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다."
작을 가게를 가져야 할 사람이 7조원을 가져 결국엔 사형이라는 형벌이 주어졌다. 사람은 저마다의 그릇이 있다. 그릇의 크기로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 그릇에 딱 맞는 돈만큼 가질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할 수 있다.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그릇을 알기 위해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 시간을 지배하는 압축의 힘

보통 강연 후에 질문을 받는데 제대로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게 장황하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질문을 길게 한다는 건 내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무엇이 중요한 지 모르기 때문에 주절주절 말이 길어지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질문은 내가 세상을 이끌고 가는 세상이고 내가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압축의 힘을 훈련하기 위해서다. 많은 책들이 비유와 압축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어떻게 질문 해야 하는가

 

-러너스 하이 경험하기

러너스 하이는 30분 이상 달리기를 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쾌감이다. 러너스 하이가 오는 이유는 힘들게 달려온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든 과정은 생략하고 러너스 하이만 원한다. 문제는 책을 읽을 때도 이런 조급함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 한다.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기까지 그 과정을, 그 속도를 받아 들어야 한다. 서두르지 않아야 빨리 이룰 수 있다. 사람마다 때가 다르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남들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자유롭게 당신의 속도대로 살아라. 그래야 지치지 않는다.


- 소크라테스 질문법의 묘미

소크라테스 : 당신은 당신 아내에게 어떤 남편이 되고 싶소?
남자 : 당연히 좋은 남편이오.
소크라테스 : 좋은 남편은 어떤 남편이오?
남자 : 좋은 남편은 당연히 아내를 사랑해 주고 보살펴주고 돈도 많이 벌어다 주는 사람이오.
소크라테스 : 나도 당신 아내를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 돈도 많이 벌어다 줄 수 있소. 그렇다면 나도 당신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겠네요?
남자 : 뭐라고? 이 늙은이가 미쳤나!

당신은 이 대화에 어떤 생각이 드는가? 좋은 질문 하나가 사람을 크게 변화 시킬 수 있다.
질문을 던저야 한다. 자신에게 던지는 좋은 질문 하나로 인생이 바뀐다. 책도 질문이 있어야 답을 알려준다. 우리 모두 소크라테스처럼 질문을 던져 보자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셀프 스캔의 힘, 긍정확언

사람들은 긍정확언을 잘 믿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하면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스캔'의 힘을 떠올렸다. 긍정확언의 과정은 이렇다.

1. 긍정확언을 한번 할 때 마다 나를 스캔하게 된다.
2. 내가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능령이 있는지 체크한다.
3. 내가 외친 목표보다 나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4. 부족한 나 자신을 인정한다. 열정이 생긴다. 저절로 노력하게 된다.
5. 결국 확언이 이뤄진다.

긍정확언을 외친다고 무조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이해하고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긍정확언을 외치기만 하면 안 된다. 긍정확언은 원리를 알고 실천해야 한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목표를 조금 더 작게 잡고 자주 성공하라. 긍정확언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이다.


- '나'를 찾아라

우리 안에는 위대한 '나'가 이미 존재한다. 내 안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지, 없던 것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내안에 이미 여러 '나'가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씩 발견해 가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내'가 불러낸 '나'로 살고 있다. 지금의 '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야 한다.
내 안에 잠자는 수많은 '나'를 깨우는 주문이 인문과 고전, 철학과 시에 담겨 있다. 이런 책을 읽고 질문을 던져야 잠자는 '나'들이 응답한다.
진짜 '나'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바람직하게 흘러간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책을 읽고 질문을 던져라!


- 공상하지 말고 상상하라

공상 :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실현된 가망이 없는 것을 상상함
상상 :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사물에 대하여 마음 속에 그려봄

500억 건물주가 된다라고 상상해보자. 성공한 사람들에게 성공한 삶에 대한 얘기를 구체적으로 듣고 그 삶에 대해 상상해야 이뤄진다.
그렇지 않고 막연하게 500억 건물주의 삶을 상상하는 것은 실현될 가망이 없는 공상일 뿐이다.
당신은 얼마나 구체적으로 500억 건물주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가?
만나본 적은 있는가?
500억 건물주가 쓴 책을 읽어 본 적은 있는가?
이들이 쓴 책을 읽어 보라. 책을 통해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내 마음속에 제대로 그려야 당신 역시 500억 건물주가 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기쁜 마음으로 맡아서 해보라. 처음엔 힘들다. 하지만 연습하면 된다.
일부러라도 신나게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처리해보라. 어느 순간 진짜 신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일하는 당신을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다. 계속 그렇게 일하는 당신을 보면 사랑하게 되고 존경하게 된다. 인간은 인간에게 인정받고 존경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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