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 자청 | 7단계

-저자소개-

자청
"최악의 인생이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공략집을 발견했고
이후 인생은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저자는 2019년, 20편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후 미련 없이 유튜브 <라이프해커 자청>을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표적으로 '이상한 마케팅', '푸드프', '아트라상', '큐어릴'부터 지분 투자로 참여한 '라 이프해킹스쿨', '유튜디오', 오프라인 사업으로 '욕망의 북카페', '인피니' 등이 있다. 이미 30대 초반 무렵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 도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러나 10대 때의 저자는 외모, 돈, 공부, 어떤 점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이다.

저자가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왕초 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들에겐 기본만 알아도 일의 진척을 도울 수 있다.

이에 착안해 저자는 여러 비즈니스를 설계했다. 공통점은 투자비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무자본 창업', 그리고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자동화 수익'이다.

어느새 유튜버 '라이프해커 자청'이라는 캐릭터와 '무자본 창업'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징이 됐다. 2022년 현재, 저자는 '이상한 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 등의 회사를 비롯해 총 6개의 사업과 4개의 지분 투자 사업으로 자동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약 130명의 직원들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벌이고 있다. 유튜브 <라이프해커 자청> 네이버 블로그 <mentalisia> 인스타그램 <jachung__>

 

 

 

-들어가며-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들을 순리자(順理者)라 하자.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들을 역행자(逆行者)라 부른다.' 책 첫 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수많은 시간 동안 나 역시도 인생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운명을 거역하는 자가 되어 보겠다고 나름 인생의 자리에서 노력을 해왔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위대한 작가들의 책들을 보며 도전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스펙과 좋은 가문, 좋은 머리로 태어난 사람들의 책은 어쩐지 머리에서는 받아들여졌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가끔씩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초반부에 보이는 몇 문장이 나의 눈길을 끌었고 좀 더 깊이 책을 살펴보는 동기가 된 듯합니다. "이 책은 서울대생이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법, 수천억을 벌어 들이는 법을 설명하지 않는다. 오로지 평균 이하의 사람이 돈과 시간, 정신으로부터 완벽한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평균이하의 누군가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나 같은 평균이하의 사람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를 얻으며 우리를 경제적 자유, 인생의 자유로 안내할 역행자의 7단계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책 요약 및 포인트-

1단계 자의식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1단계 자의식해체


자의식은 사전적 의미로 '타인과 구별되는 자아로서의 자기에 대한 의식. 자기의식. 자아의식이다 쉽게 말하면 내가 나를 지켜보는 의식이다. 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심리기제이지만 자의식이 과잉될 경우 자유로 가는 모든 길목에서 사람들을 방해한다.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아무리 좋은 정보를 줘도 소용없다.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지게로 일생일대의 중요한 기회를 날려 버린다.

그래서 자의식을 해체하지 않고서는 어떤 전진도, 발전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자의식의 문제점을 철저히 깨닫는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전환할 수 있다. 반면 자의식을 해체하지 못할 경우,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없게 되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엉뚱한 결정을 내리기 십상이다.

자의식이 굳어지면서 일종의 방어막 같은 것이 쳐지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본문은 이런 사람들을 '자의식 좀비'라 부른다. 결국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 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자의식을 해체하는 3가지 단계를 통해 스스로 실행해 보자.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인정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것을 변화의 계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자의식 해체를 이루었다면, 새로운 자의식을 세워야 할 차례다. 정체성이란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특정한 방식의 판단이다. 또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 결단을 내린 정도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체성은 삶의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연료가 필요하듯이,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를 필요로 한다.
정체성 변화의 핵심 비결은 결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부터 먼저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를 밀어 넣는 게 핵심이다.

1. 책을 통한 간접최면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책을 읽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인정하는 책이면 무엇이든 괜찮다고 본다. 자수성가한 흙수저들의 책을 20권쯤 몰아서 보라. 인간에게는 거울 뉴런이라는 게 있어서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과 비슷한 반응을 뇌에 일으키기 때문이다. 너무 비판적으로 따지지 말고 한 수 배운다는 느낌으로 마음을 열고 보면 좋다.

2. 환경 설계

자기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방법이다. 주로 쓰는 방법으로 '선언하기'가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OO이 될 거라'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예를 들자면 목표를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그것을 이루지 못 이룰 때에 벌금을 내는 것이다.

3. 집단 무의식

사람은 어떤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그 집단이 떠 받드는 것을 가치 있다고 착각하게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한다. 그럼 이런 집단 무의식을 이용해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그것은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으로 들어가면 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 관심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평범한 인간은 유전자 오작동에 의해 인생을 갉아먹는다. 유전자 오작동을 이해하고 그것을 고친 사람만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유전자 오작동은 무엇일까? 우리의 몸과 본능은 수십만 년 동안 원시 시대 환경에 맞게 진화했다.

원시 시대에는 음식을 보면 무조건 달려들어 먹어 치워야 생존에 유리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이제 칼로리 과다로 성인병을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그런 본능은 오히려 위험이 된다. 이 잘못된 본능을 '클루지'라 부른다.

클루지의 본 뜻은 '임시방편으로 땜빵이 된 기계'다 이 뜻은 우리의 뇌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인간의 뇌를 살펴보면 아주 오래전에 생긴 후뇌 위에 중뇌와 전뇌가 불안전하게 올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척추나 망막 피부, 콧구멍 등 인간의 신체는 클루지 덩어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전자 오작동은 신체에 뿐 아니라 마음에도 남아 우리의 현명한 선택을 끊임없이 방해한다.

클루지의 가장 일반화된 것으로는 인지적 편향, 즉 편견을 들 수 있다. 본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 평소의 삶이 유전자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한다.

질문 1.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질문 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 있나?
질문 3. 손해블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4단계 뇌자동화


권투 선수가 운동을 통해 '신체를 최적화'를 이루어내면 그것으로 평생 돈을 벌고 살듯이, 인간 또한 한번 뇌를 최적화해 두면 일평생 앞서 나갈 수 있게 된다. 두뇌는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한다.

지능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자동으로 높아진다. 10년 후 뇌 최적화를 이룬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천지차이가 난다. 그러니 뇌 최적화를 통해 '뇌자동화'를 완성시켜야 한다.

뇌최적화 1단계 : 22전략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책 읽기와 글쓰기이다. 22전략은 간단한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독서와와 글쓰기는 의사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킨다. 또한 책 읽기는 거의 모든 뇌 영역을 활성화해, 뇌세포를 증가시키고 지능을 상승시킨다. 뇌는 실제경험과 간접경험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책 읽기는 간접경험이 아니라 직접 경험에 가깝다. 글쓰기 또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조합하고 저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니 책 읽기와 함께 인생 최고의 공략집과 치트키가 된다.

뇌최적화 2단계 : 오목이론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이론이라 부른다. 돌 하나하나는 힘이 없지만 이 돌들이 연결되면 공격의 힘이 점차 커지는 것이다.

뇌최적화 3단계 :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22전략, 오목이론 같은 것들이 뇌 속에 새로운 배선을 까는 것, 일종의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라면 거기에 강한 전류가 흐르게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또한 22전략, 오목이론을 열심히 하면 처음에는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지만, 뇌는 다시 거기에 적응한다. 똑같은 노력으로 별로 실력이 늘지 않는 시점이 온다. 이때 필요한 것이 뇌자극이다.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평소에 하던 공부, 운동,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부, 운동, 생활 등을 해보는 것이다.

2. 안 가본 길 걷기

모르는 곳을 걷다 보면 뇌에는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예: 운행노선을 모르는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보기, 새로운 차 운전 해 보기, 새로운 음식 도전 해 보기, 새로운 길 산책하기,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 듣기)

3. 충분한 수면

절대 잠을 줄여서는 안 된다. 3시간만 자도 된다는 말을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학자들은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장기기억이다. 인간은 잠을 잘 때, 그날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잠은 뇌최적화를 위해 꼭 필요한 행위다. 잠을 줄여서라도 책을 많이 읽는다? 말짱 헛짓이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1. 기버이론

애덤스미스가 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의 내용에 재밌는 주장이 나온다. 사람은 기버, 테이커, 매처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중 가장 가난한 사람도 기버였지만 가장 부자가 된 사람도 기버다. 물론 가장 가난한 기버는 잘못된 선심을 쓰는 바보기버였다.
나는 사람이 잘 될지 안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가 밥을 사는 여부라고 생각한다. 밥을 사는 행위는 단기적 손해와 장기적 이득을 맞바꿀 만한 판단력이 있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역행자라면 단기 손신을 감수하고서라도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밥을 사는 것조차 못하는 사람이 이런 판단을 잘하기 어렵다. 잘 되는 사람은 아끼지 않는다.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 하고 퍼주려고 한다. 인색한 사람은 정성이 없는 것이지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2. 확률게임 : 역행자는 확률에만 베팅한다

인간은 이득보다 피해에 대해 과도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름 심리학에서는 '손실회피편향'이라 부른다. 포커게임을 예로 들겠다. 포커게임을 잘하는 방법은 감정을 배제하고 확률에 베팅하면 된다. 승률이 55%라면 손실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이겨내고 베팅하면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늘 의사결정이 어렵고 결과를 확실히 알 수 없다.

이에 확률게임 이론은 매 순간 역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도구다.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의사결정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 할 수백 번의 의사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단 5%만이라도 남들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만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3. 타이탄의 도구 : 유전자에 각인된 장신정신을 역행하라

과거의 대장장이나 농사꾼은 한번 체득한 지식으로 평생을 살아갔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현대는 하나의 일만 하라는 뇌의 명령에 역행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하나의 일대신 3~4개의 얕은 기술들을 습득해야 한다. 우리는 공부로 0.1%에 들 수 없다. 우리는 운동으로 0.1%에 들 수 없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도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으면, 상위 20%의 실력 몇 가지를 합쳐서 0.1%를 이길 수 있는 괴물이 될 수 있다. 다음은 당장 배우면 도움 될 만한 타이탄의 도구들을 나열했다.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마케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디자인, 동영상편집기술, PDF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램 등이다.

4. 메타인지 : 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내가 뭔가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는 능력인 것이다. 이게 가능하려면 높은 지능, 자의식 해체, 유전자 오작동 피하기, 실행을 통한 시행착오, 분석력 등 종합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자기 객관화가 잘되면 의사 결정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진다. 대부분의 순리자는 정반대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독서고 두 번째는 실행이다. 책을 읽게 되면 저절로 겸손해지고 내 수준을 잘 알게 된다. 무지함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봉우리에서 빨리 내려올 수 있다. 또 한 가지인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

그냥 머릿속으로만 자신만만해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을 하라는 것이다. 책과 인터넷에 나온 메타인지 높이는 법 따위는 잊어라 직접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본인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인지하면 뇌를 최적화해야 한다. 단순히 책에만 빠져 관념 속에 살아가는 게 아니라 실행을 통해 실패하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5. 실행력 레벨과 관성

100명 중 99명은 돈에 의해, 혹은 누군가의 감시와 처벌 때문에 움직인다. 본능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난하고 불행하다. 능동적으로 무엇인가를 실행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래서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쉽게 자유를 얻는다.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100명 중의 이 사람은 늘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이 사람은 시키지 않아도 무언가를 실행한다. 이 결단과 실행이 10번, 100번 반복되어 관성을 얻으면 인생이 참 쉬워진다. 한번 추진력을 얻은 관성은 반복적인 실행을 낳는다.

실행자체가 습관이 되는 것이다. 작은 실행을 실천해라. 이것조차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99%이기 때문에 하나만 해봐도 당신은 가장 어려운 첫 발을 떼는 것이다. 상위 1%의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다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상대를 편하게 해 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이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해하는지 어떤 것에 행복해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런 후 실제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돈이 벌린다.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해결력에 있다. '상대를 편하게 해 주는 사례'로 햇반 예를 들어보자. 매번 밥을 짓느라 번거롭고, 남은 밥이 상할까 걱정된다. 햇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회사는 큰돈을 벌었다. '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는 예'로는 넷플릭스를 들 수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인에게 재미있는 드라마를 제공해 큰돈을 벌었다.

다음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을 소개한다.

1. 정체성 변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정체성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돈을 벌 마음을 가졌다면 생존 위기를 겪어야 하는데 이런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 뭔가를 벌여야 한다.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시도해 보거나, 모임에 참가해 보잘것없는 자신의 모습을 감정적으로 겪어야 한다.

2. 20권의 법칙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20권이 책을 먼저 읽어라. 아무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직감이나 머리를 믿고 창업을 한다면 본성과 유전자의 꼭두각시가 될 수밖에 없고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다.

3. 유튜브시청

책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뇌를 덜 써도 되는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왕이면 창업, 기업경영, 부동산투자나 경매, 주식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시청 후에는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고 논리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배운 즉시 글을 써 보면 건너뛴 부분, 막혔던 부분과 맞닥드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보충하게 된다. 글쓰기는 뇌 자동화를 이루는 최선의 방법이다. 역행자 사고를 갖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무료 온라인 강의를 넘어서 유료 온라인 강의에 뛰어들어야 한다. 매몰비용이 생기겠지만 '나는 투자 혹은 사업 강의에 돈을 쓴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 영상을 보고 자료를 찾게 되는 뇌 자동화가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강의도 찾아다녀야 한다.

두뇌는 내가 속한 집단이 따르는 생각을 가치 있게 여긴다. 오프라인 경매강의를 듣는다면 '나는 경매 강의를 들으러 가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정체성을 바꾸거나 최초의 실행이 중요하다. 딱 한 번의 시도와 도전이 어려운 법이다. 반드시 실행해 보길 바란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 모델을 순환할 때마다 당신이 필연적으로 '실패'와 마주치게 된다. 반드시 패배와 직면할 수밖에 없으며 여기서 인간은 성장한다.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 역시 수천번의 패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한다. 인생이란 게임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다음 목표는 늘 지금까지 치러왔던 상대보다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 실패를 해야만 다음 '레벨업'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역행자 모델에 따라서 실패를 반복함으로 당신은 진정한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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