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미지

기타리뷰 / / 2023. 7. 26. 12:28

까페 더아양 방촌동 폴바셋DT점

 

대구와 제주를 오간 지 벌써 2년째, 약을 타기위해 그리고 가족들을 보기 위해 한달에 두어번은 대구로 올라온다.

건강 때문에 하루 만보는 기본으로 걸어야겠다고, 어떻게든 나와의 약속은 지켜내야겠다고 생각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몰라보게 달라진 몸은 아니지만 '야 너 운동 좀 한 거 같다' 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그 사이 9알을 먹던 약이 4알로 줄어 들었다.

. 구글지도를 이용하면 위의 사진처럼 방문한 곳과 하루 이동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기 때문에 굳이 '캐시워크' 같은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리하다. 버스로 8킬로, 도보로 12킬로를 기록한 하루다.

 

- 까페 더 아양 - 

주소 : 대구 동구 효동로2길 31

전화 : 053-959-8811

 

  

 

오늘은 늘 돌던 강길이 아니라 이른 점심을 늘 가던 '수스시'에서 먹고 다시 집 근처로 버스를 타고 돌아와 먼저 '더 아양' 에 들렀다. 외형 건물은 그대로지만 최근 몇 달 사이에 내부는 완전히 리모델링 되었다. 2층 끝 사랑방 같은 좌식 자리도 없애고 전체적으로 모던하게 싹 바껴졌다. 사람들이 많아서 실내사진은 실패!

 

벽에 걸려졌던 메뉴판은 사라지고 주문하는 데스크에 수평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직 사진 실력이 안되서 좀 삐딱하다. 가격이 살짝 비싸긴 해도 가격값을 한다는 걸 꽉 찬 손님들이 증명을 해 주고 있다. 최근 근처에 신규까페들이 생기면서 좀 잠잠하다 싶더니 점심 이후에는 역시나 사람들이 몰리긴 했다.

 

 

살찐다고 잘 먹지 않았다 '크림라떼'를 시켰다. 라떼위에 소복이 얹혀진 크림이 보기에 정말 예쁘다.

그날그날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크림이 어떤 날은 너무 달콤하고 어떤 날은 살짝 느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당충전 할 때는 최애메뉴다^^. 지난번에 어떤 날은 크림라떼를 시킨다는게 '밀크라떼'를 시켜 뜻하지 않게 다른 메뉴를 맛 봤다는 ㅜ

 

위에서도 한 컷! 

한스푼 떠서 또 한 컷!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져서 이렇게 티슈도 가까이서 한 컷 찍어 보았다.

 

오늘은 빠른 워킹이 아니라 천천히 12킬로를 산책하기로 했다. 망우공원 위에서 금호강으로 찍은 샷이 시원스럽지만 오늘 대구 온도는 31도다. 썬크림이 없으면 바싹 구워질 정도니 운동할 때나 산책할 때도 썬크림과 썬글라스는 필수템이다.

 

네이버지도 << 클릭

 

 

- 폴바셋 방촌DT점 - 

구글지도에는 아직 올라와 있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를 공유해요.

아래 주소를 클릭 하세요.

 

주소 : 대구 동구 화랑로 354

전화 : 053-981-5230

 

 

오늘 '크림라떼' 가 살짝 느끼했던 차에 인터불고 근처에 잡힌 폴바셋, 요즘 휴대폰 카메라 망원렌즈가 수준급이다. 오던길에 괜히 호기 부리며 야구며 농구게임을 했던 터라 갈증이 심해졌다. 오늘 하루 두개의 까페를 훑어보자고 작심을 하고서는 화랑교를 걸었다. 

 

 

가까이서도 한 컷!

 

까페에 들어서면 역시나 가장 먼저 들여다 보는 메뉴판! 더아양과는 다르게 벽에 스크린으로 붙어 있어서 역시나 익숙하다. 화면이 바뀌는 걸 모르고 한 컷만 찍었다는ㅜㅜ 그래서 주문한 수박쥬스가 없다 하하.....평소에는 '스페니쉬 크림 콜드브루' 를 주로 주문했는데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얼음콸콸 수박쥬스에 도전! 

 

 

마침 텀블러를 구매했는데 텀블러에 받은 '수박쥬스'는 500원 할인! 요즘 시기에 500원이 어디냐며 후딱 받아서 앉았다. 얼음반 수박쥬스반, 받자마자 목구멍으로 콸콸콸 들이 부었다. 흐~~ 근데 역시나 장이 않좋은 사람에게는 수박이 좋지 않다고 하는 말이 맞는 건지 잠시 바~~로 화장실행...... 장이 않좋은 분들에게는 수박쥬스 비추!!!

 

새로 구매한 텀블러랑 한 컷!!

 

텀블러 로고가 너무 이뻐서 또 한 컷!

 

 

요즘 잘 보기 힘들었던 오픈빨! 생긴 지 한달 남짓 지났지만 1층 2층 할 것없이 역시나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다. 새 건물이라 정말 쾌적하고 모든 장식들도 반짝반짝,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당분간 계속 북적일 것 같다. 달리는 도로 바로 옆이라 첨엔 시끄럽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북적이는 사람들로 실내가 더 시끌시끌하다. 뭔가 신나게 이야기 할 거라면 방촌DT점으로 고고씽~~ 사람들이 많아서 실내사진은 역시나 실패!

 

네이버지도 <<클릭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