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동 말질로 279
강정 해오름 노을길
코로나 영향으로 3년이상을 입항을 하지 못했던 크루즈선이 입항하면서 '강정항' 일대에 활기가 돌고 있다. 얼마전 까지 크루즈항내에 있는 '해오름 노을길'도 관광객을 맞이하기 페인트칠이 한참이었다.
'강정 해오름 노을길' 초엽이다. 숙소에서 대략 9000보 정도, 왕복 18000보 정도 거리다. 바닷길 산책이 지겨울 때면 가끔씩 찾는 곳이다.
벽에 예쁜 게 모형이 박혀 있다.
등대 뒤로 익숙한 산방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대포항 쪽에서 패러세일링 하는 모습이 잡혔다. 패러세일링(Parasailing)은 펼쳐진 낙하산을 달고 쾌속 모터보트 등으로 끌게 하여 충분한 고도에 도달한 후 낙하하는 스포츠이다. 겁이 많아서 해보진 못했지만 꼭 한번 도전 해 볼 생각이다.
계단 오르막도 해변가를 연출한 듯 형형색색 칠이 되어 있다.
바다로 쭉 이어진 노을길에는 바위며 각종 해양생물들을 형상화 해 놓은 조형물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대왕문어는 정말 리얼하다.
트릭아트도 몇 군데 되어 있어 가는 발걸음이 즐겁다.
제주하면 돌고래, 돌고래 떼들이 길을 따라 노닐고 있다.
노을길 마지막에는 3개의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뜨거운 둑을 걷다가 앉아서 아이스커피 한잔 들이키면 평소보다 더 시원한 느낌을 준다.
노을길 등대까지는 접근할 수 없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범섬이랑 한 컷!
등대는 언제봐도 '그리움'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
최근 새로 만들어진 소라 등대에는 평일에도 간간히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오늘도 두발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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