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팡 브런치 까페 | 대구 중구 동성로 카페

 

팡팡팡 브런치 카페

 

＊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길 15 2층

＊ 영업시간 : 오전 10:00~오후 11:00 (브런치 주문 가능 시간- 10:00 ~ 15:00)

＊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painpanpao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inpanpao

＊ 연락처 : 053-252-2025

＊ 개별주차공간 : 있음

 

오늘은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팡팡팡' 에 들러 보았습니다.

팡팡팡의 이름 pain pan pão은 각각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빵을 뜻한답니다. 이름부터 뭔가 팡팡 튀는 즐거움을 줄 것 같은데요. Welcome to bread wonderland!라는 콘셉트로 커피뿐 아니라 브런치, 그로서리, 파티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네요.

 

 

입구에서부터 신나는 파티 분위기가 나는 거 같네요.

 

 

먼저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기프트샵이 눈길을 끄는데요. 포장도 너무너무 예쁘네요. 이곳은 카페인가? 키프트샵인가? 싶네요^^

 

 

조금만 더 발길을 들이면 펼쳐지는 대형카페의 압도적인 공간감과 다양한 베이커리류에 주문하는 것도 잊고 카메라를 먼저 들게 됩니다.

 

 

종류를 다 세지 못할 정도의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풍미 가득해 보이는 케이크류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공간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동할 때마다 스물스물 올라오는 고소한 향기와 주황색 조명에 비친 반지르르한 윤기는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매장 가운데 알록달록한 색감의 독특한 구조물은 이곳이 일반적인 카페가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프런트와 메뉴판이 독특하게 빨강빵강 하네요^^

언제나 메뉴판 앞에 서면 고민이 앞서지만 첫 방문이라 기본적인 아메리카노에 좋아하는 시오빵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대형카페나 브런치카페들 중 많은 곳이 기본 커피가 맛이 좀 못하다는 편견을 깨 주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시오빵과 함께 처음 영접해 본 팡팡팡의 아메리카노!

오오~ 생각보다 묵직한 바디감에 진한 여운이 남는 꽤 괜찮은 맛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오빵도 역시나 담백하고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고소한 풍미를 보여 주었습니다. 둘은 역시 찰떡궁합이네요.

대형 브런치 카페임에도 꽤 넓게 자리한 사각의 작업공간, 테이블 상단에 콘센트와 충천포트가 있어서 노트북과 휴대폰을 사용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프런트 옆에는 일반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파티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생일이나 이벤트를 할 때 정말 좋을 듯합니다. 우아하게 레드카펫을 한번 밟아 보는 재미를 주는 이곳은 '팡팡팡'입니다.

 

 

그리고 또 한켠에는 특이하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드게임 한판 어떠세요?

 

 

팡팡팡만의 또 특이한 공간인 바깥 테라스에는 캠핑콘셉트의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데 정말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감성텐트와 그네, 캠핑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이곳도 꽤 인기가 있을 것 같네요.

 

 

정말 다양한 콘셉트가 존재하는데 영화관 콘셉트공간도 있네요. 막상 들어가 보면 정말 아늑하더라고요. 오른쪽은 팡팡팡의 포토존 되시겠습니다.

 

 

키프트샵과 신선한 베이커리와 브런치, 다양한 볼거리와 콘셉트, 담백한 빵과 풍미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거기에 편안하게 노트북 작업도 가능한 멀티 복합문화공간 이곳은 '팡팡팡'이었습니다. 대형 브런치카페임에도 차분한 분위기여서 시내에서 작업을 할 때 자주 들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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