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돈은 몽땅 써라 | '일본의 일론 머스크' 호리에 다카후미

들어가며 고명환작가님의 도서 추천을 받고 읽게 된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제목부터가 도발적인 듯합니다. 처음엔 정말 이 사람이 미쳤나 싶을 정도의 제목이 아닌가 했지만 실상 책을 펼쳐 보니 그런 이야기가 역시나 아니었습니다.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을 걸지만 그것이 다시 살 수 없는 것들이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같이 저축이 제일 안전하다라고 배워 온 사람에게는 사실 쉬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책은 정말 가독성이 좋고 읽기 편했습니다. 책의 내용처럼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고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져 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축만으로는 안전한 삶을 살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 중에는 쉽게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사는 인생 시..